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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일기

조금 늦은 8월의 투자 결산. (feat, 삼성전자우 & 나스닥 100.)

by 부자독개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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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8월의 투자 결산을 한다. 대학원생이라 조금 바빴다는 핑계를 대본다.

한 달에 한두 개의 글을 쓰다 보니 방문객은 0명일 거라 예상했는데 평균 4명씩은 방문을 해주시니 신기할 따름.

근데 가장 인기 좋은 글이 '마이너스 통장, 주식투자'이다. 이걸 보면 나처럼 이번 코로나 바겐세일을 놓쳐서 아쉬운 사람들이 많거나 요즘 주식이 핫하니깐 빚을 내서라도 투자해볼까 하는 사람들이 좀 있나 보다.

아직 빚내서 투자 안 해본 새내기 주린이가 아쉬워서 쓴 글이니 글 읽으시고 투자에 너무 뜨거워지지는 않았으면..

요런 좋은 책 읽으시기를 추천. 나도 다시 한번 정독해야겠다. 읽고 리뷰 남길게요. 책은 한 달에 두 권 정도 읽는데 이미 읽을게 많아서 좀 걸림.

- 8월의 본격적인 투자 결산을 해보자. -

8월에는 삼성전자 20주를 매수했다. 저번 달 32주에서 52주로 드디어 50주를 넘김!! 곧 100주 채울 듯!!

저번 달 삼성전자 우의 수익률은 +12%였다가 지금 확인해 보니 +3.28%로 떨어졌다 큰 흠;;

수익률 측면에서는 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장기투자의 관점에서는 아직 싸게 살 수 있으니 기분은 좋다.

솔직히 이제야 보유수량이 52주인데 내가 5000주 모을 때까지는 더 싸졌으면 좋겠다.

1만 주 정도 모으고 나서 고공행진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욕심 :)

알트리아 1주를 추가로 매수. 근데 담배 피운다 생각하고 달마다 알트리아 1주씩 사는데 3주씩은 사야 할 듯.

이유는 술 먹다가 흡연하는 친구들 말 들어보니 하루에 한 갑은 핀다고 함. 정말인가? 그러면 한 달에 못해도 15만 원..

맨날 그럴 돈으로 주식 사 모으라 해도 안 사 모으는 녀석들,, 잔소리하면 담배라도 피우니깐 월 2-3백 버는 거라나 뭐라나. 아직 직장인의 마음은 모르니 입 꾹. 근데 너희 대학생 때도 피웠잖아 흠흠.

- 연금저축펀드 -

8월에는 월 34만 원 대신 20만 원 정도로

미국 나스닥 100: 3주

미국 다우 존스 30: 1주를 매수.

현재 나스닥은 +21%, 다우는 +14%. 이거 이거 개별 주식 말고 그냥 닥치고 ETF만 꾸준히 한 30년 모아야 하나.

이것도 어제인가 기술주들이 떨어져서 저 정도지. 현자이신 워런 버핏 말대로 나 같은 평범한 녀석들은 ETF가 정말 답일지도 모르겠다.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는데 얼른 이겨냈으면 좋겠다. 마스크 따위 안 쓰고 다니던 우리들의 일상이 정말 소중했던 거란 걸 충분히 느끼고 있으니깐 제발 그만 좀.. 꺼져 코로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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